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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혈구계 성숙과정

하늘쇠똥 2021. 7. 16. 04:22

전정적아구

크기

직경은 대략 20um로 적혈구계 전구 세포중 가장 크다.

핵은 상대적으로 크며, 원형 또는 난원형으로, 직경 0.2um되는 암청색읨 여료한 핵 소체가 1~2개 발견된다. 염색질은 섬세한 망상 구조물로 적자색으로 염색되어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고, 사이에는 분홍색으로 염색되는 부 염색질이 극히 작은 점상으로 관찰되어 진다.

세포질

암청색의 좁은 세포질이 핵 주위를 띠처럼 둘러싸고 있고, 양은 상대적으로 적다. 표본에서 관찰되어지는 세포질의 청색은 다량의 리보좀에 기인한다. 간혹 핵주명정이 확인되어 지기도 한다. 핵과 세포질의 비율은 8:1 정도이다. 정상 골수에서 약 1%가량 발견되고, 전환기는 12시간 정도이다.

위상차 현미경 상

세포질 내 청색의 사립체가 확인되어진다.

전자현미경 상

전자현미경에서도 어떤 특정적인 소견을 확인하는 일은 쉽지가 않은데, 사립체에서는 혈색소 합성의 초기 단계에서 작용한다.

호염기성 정적아구

크기

직경 10~18um로 전정적아구보다 약간 작다

원형 또는 난원형이며, 약간 굵은 염색질이 대개 덩어리져있거나 바퀴 모양을 하고 있다. Para-chromatin은 분홍색으로 더욱 명료하게 나타난다. 핵인은 흔적적으로 있거나 없다.

세포질

전정적아구보다 약간 더 진한 암청색인 세포질의 폭은 더 넓게 나타나고 핵주명정도 확인된다. 핵과 세포질의 비는 약 4~6:1이다. 정삭 골수에서는 약 4% 가량 발견되며, 전환기는 약 20시간 정도이다.

위상차 현미경 상

핵 염색질괴는 현저하게 나타나며 세포질은 보다 어둡게 되며, 사립체는 감소되기 시작한다.

전자 현미경 상

핵 염색질 괴와 세포질 내에 있는 사립체 및 수 많은 리보좀이 관찰된다. 또한 초기의 혈색소 분자가 출현되는 것도 발견되고 있다. 그러나 RNA양이 증가되어 있어서 감추어져 있어 잘 보이진 않는다. 호염기성 정적아구는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질병에서는 공포화되어 나타난다. 즉 chloramphenicol 투여, 급성 알콜 중독증, 중증 영양실조, 백혈병, 화학요법, 재생 불량성빈혈증 및 높은 삼투압의 기간 중에 발견되어 진다.

 

다염성 정적아구

크기

직경 8~14um로 호염성 정적아구보다 약간작다.

세포의 대략 1/2 정도 차지하고 염색질은 호염성 정적아구보다 더 크게 덩어리져 있고, Para-chromatin은 분홍색의 소형 또는 부정형으로 되어 있다. 핵인은 없다.

세포질

핵이 위축됨에 따라 세포질의 폭은 상대적으로 넓어져 N/C비는 4:1 정도이다. 혈색소가 합성되면서 리보좀은 점차 적어져 세포질의 색상은 다염성으로 나타난다. 이 시기에 합성되는 혈색소의 양은 약 50~80%이다. 정상 골수에서는 10~20% 가량 존재하고 전환기는 30시간으로 성인의 순환 혈액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신생아에서는 가끔 볼 수 있다. 유사분열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단계 세포이다.

위상차 현미경 상

세포질의 윤곽은 부정형으로 어둡고, 특히 인접부에서 그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. 핵은 세포에 어느정도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관찰하기 어렵다.

전자 현미경 상

커다란 핵 염색질 덩어리와 세포질내의 fer-ritin 증가 및 polyribosome의 감소가 관찰되어진다.